미국에서 라운드중 골프 규칙을 놓고 다투던 두 골퍼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5일 미국 골프닷컴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두 골퍼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서부 사우스 유니언 타운십의 스프링데일GC에서 동반라운드를 했다.
두 골퍼는 5번홀에서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가자 그 처리 방법을 두고 1차 언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갔다.
펜실베이니주 경찰은 “두 골퍼가 왜 싸웠는지 조사중이다. 두 사람 모두 가중폭행 혐의로 입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