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규칙 해석놓고 주먹다짐한 두 골퍼 응급실행

2014-08-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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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워터해저드 처리 이견 때문

 



미국에서 라운드중 골프 규칙을 놓고 다투던 두 골퍼가 응급실로 실려가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5일 미국 골프닷컴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두 골퍼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남서부 사우스 유니언 타운십의 스프링데일GC에서 동반라운드를 했다.

두 골퍼는 5번홀에서 볼이 워터해저드에 들어가자 그 처리 방법을 두고 1차 언쟁을 벌였다.

마무리된 듯한 언쟁은 7번홀에서 다시 폭발했다. 두 골퍼는 5번홀에서와 비슷한 규칙 논쟁과 다른 사안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또 목소리를 높였고 급기야 주먹다짐으로 비화됐다.

두 사람은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실려갔다.

펜실베이니주 경찰은 “두 골퍼가 왜 싸웠는지 조사중이다. 두 사람 모두 가중폭행 혐의로 입건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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