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8일 강원도 정선군 개미들 마을에서 농촌재능나눔 '나누미 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나누미 캠프’는 도시민의 재능을 농촌 지역주민에게 기부하면서 소통하는 팸투어를 말한다.
이번 '나누미 캠프'는 그리기 재능을 가진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우리 농촌에 새로운 색을 입히자'는 미션을 통해 마을의 난타체험장에 벽화를 그린다.
마을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다양한 표정, 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을 촬영해 마을에 전달하고, 주변 하천 환경미화와 새집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해 ‘나누미 캠프’ 뿐만 아니라 ‘행복마을 콘서트’, ‘재능나눔 행복버스’ 등 주기적으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도시와 농촌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 할 수 있도록 농촌재능나눔 활동 기회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