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제13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재외동포재단이 주관하며, 국내 기업인과 재외동포 경제인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500여 기관 및 업체에서 참가하며 총 600여개의 부스로 구성된다. ▲중소기업특별관 ▲수출우수기업관 ▲부산 특별산업관 ▲한상특별관 외에도 생활용품, 웰빙/건강, 식품, 뷰티/이미용, 메디컬, IT, 전기/전자,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 등 다양한 테마별 전시관을 운영하여, 참가자 상호 간 비즈니스 확대의 장이자 풍성한 정보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전시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은 이번 기업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상 바이어 및 국내외 전문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세계시장 진출 기회를 적극 모색할 수 있다.
대형백화점.할인점.홈쇼핑.온라인 대상 대형유통 바이어상담회와 소모성자재납품(MRO) 구매상담회, 국내유통벤더 초청상담회, 수출에이전트 초청상담회와 같은 테마별 구매상담회를 더욱 확대하고 한상과의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참가 기업들은 만족도 및 비즈니스 실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기업들은 비즈니스 전략 세미나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성공 노하우 및 글로벌 마케팅 전략 등을 실제로 배우며 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업전시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한상대회 홈페이지(http://hansang.korean.net)를 통해 8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전시회 문의는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02-6678-9327)으로 하면 된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관계자는 “기업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의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대표적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경제인들의 효율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는 등 성공적인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