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제2의 김수현 될까? 중국서 관심 집중

2014-08-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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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민우[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룸메이트' 박민우가 중화권의 큰 사랑을 받으며 심상치 않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2011년 tvN '꽃미남 라면 가게'로 데뷔해 MBC '스캔들',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tvN '꽃할배 수사대'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민우가 훤칠한 키에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신 한류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박민우가 출연 중인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는 11명의 스타가 홈쉐어를 하며 지내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서 지난 한 달 동안 방영된 4회차 방송분이 1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박민우는 훈남 비주얼로 솔직 담백하고 진심 어린 입담을 과시해 중국 내 인기 상승가를 달리고 있다. 중국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만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는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핫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중국 안휘위성TV 웨이보 공식 계정에서 진행하고 있는 '떠오르는 미남 배우들, 누가 다음의 김수현이 될까?'라는 설문 조사에서도 박민우는 후보에 오르며 머지 않아 '슈퍼 루키'로 자리매김할 것을 예상케 했다.

특히 최근 중화권 유명 한류 매거진에서 한국을 직접 방문해 박민우에 대한 관심을 보였으며 해외에서의 다양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박민우의 해외 활동에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박민우는 10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캐스팅돼 공중파 첫 주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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