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브랜드 조사기관 '브랜드 키즈'가 발표한 '2014 소비자 충성도 지표'에 따르면 삼성전자 TV가 1위, 스마트폰·노트북·프린터가 2위, 태블릿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삼성전자 TV(LCD 기준)는 2011년 소니에게 1위를 빼앗겼으나 2012년 다시 1위에 오른 뒤 3년 간 자리를 지켰다.
스마트폰과 노트북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처음으로 애플을 누르고 1위에 올랐지만 올해 2위로 밀렸으며 프린터 부문에서도 캐논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키즈는 18∼65세 미국 소비자 3만2000명을 대상으로 64개 분야 555개 브랜드 충성도를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