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유재석[사진=나는 남자다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나는 남자다' 유재석이 갑자기 사과했다. 3일 열린 KBS '나는 남자다' 제작발표회에서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편성이라는 것은 저희가 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에게 즐거움을 줬던 프로그램에 실례를 범하는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사랑과 전쟁2'은 시청률도 좋았고 저도 재미있게 봤던 프로그램이다. 저희가 후속으로 갑자기 들어가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건 아닌가 싶다. '사랑과 전쟁2'를 사랑해 준 시청자들께 죄송하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오는 8일 첫 방송 되는 '나는 남자다'는 남자의, 남자를 위한, 남자에 의한 토크쇼로 남자 방청객을 초대해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관련기사'나는 남자다' 유재석 "다음 게스트 누가 나왔으면 좋겠느냐" 질문에…'나는 남자다', KBS 예능 사상 첫 시즌제 도입 #나는 남자다 #사랑과 전쟁 #유재석 #제작발표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