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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제장 모습[사진=청양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의 대표 축제인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가 민간주도형 축제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그간 청양군 주관으로 추진돼 왔으나 지난 4월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6월 김기형 NH농협은행청양군지부장을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민간주도ㆍ관협력형 축제로 거듭났다.
군 관계자는 “각종 지역축제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차별화된 민간주도형 축제로서 지속적으로 발전,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이 뒷받침해 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올해 축제는 ‘청양100년! 청정청양으로의 건강여행’이라는 주제로 청양재래시장 일원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