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대리기사 부르듯 앱 호출…'카카오 택시' 어떻게 사용하나?

2014-08-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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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영진,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카카오, 택시 사업에 뛰어들어. 카카오 관계자 3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와 택시를 연결해주는 '카카오택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사내에 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준비 중"이라고 말해. 카카오 택시, 글로벌 차량 앱 서비스인 '우버'처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부르는 서비스.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하면 카카오택시에 등록한 택시 가운데 가장 가까운 차량이 배정돼. 

8월 1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에 아나운서 이주예입니다.
아주경제 본지부터 살펴보죠.

7‧30 재보궐 선거 참패 후폭풍이 새정치민주연합을 강타했습니다. 2016년 의회권력 교체의 분수령인 7‧30 재보궐선거가 일방적인 게임으로 끝나자 지난달 31일 새정치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전격 사퇴했습니다. 야권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손학교 상임고문은 정계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31일 오전 비공개 회동을 가진 뒤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 안을 의결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이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책임을 안고 공동대표의 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안철수 대표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 결과는 대표들 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구 민주계 9명, 안철수계 9명 등 총 18명의 최고위원들도 사퇴했습니다. 새정치연합은 당분간 박영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합니다. 비상대책위원장은 박영선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습니다.

다음 신문 보시죠. 조선일보입니다. 7‧30 재보선 결과에서 드러난 민심은 ‘이제 세월호의 아픔을 딛고 안전하고 부강한 나라를 만드는 데 여야가 힘을 합쳐 달라’는 것입니다. 동아일보는 야당이 이런 민심을 잘못 짚은 탓에 “질 수 없는 선거”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최고위원 9명은 31일 총 사퇴했습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박영선 원내대표에게 당대표 직무대행과 함께 임시 지도부가 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전권을 위임했습니다.

앞으로 야권의 혼란은 더욱 격렬해질 전망입니다. 우선 누가 새정치연합을 이끌며 야당을 재건할지조차 불투명합니다. 손학규 전 대표의 정계 은퇴가 야권 전체의 인적 물갈이를 촉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신문 보시죠. 한국경제는 ‘카카오택시 나온다’ 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카카오가 택시 사업에 뛰어듭니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택시를 부르고 운전기사의 평가까지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31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자와 택시를 연결해주는 ‘카카오 택시’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사내에 태스크포스 팀을 꾸리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택시는 글로벌 차량 앱 서비스인 ‘우버’처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부르는 서비스입니다. 이용자가 택시를 호출하면 카카오택시에 등록한 택시 사운데 가장 가까운 차량이 배정됩니다. 택시가 이용자에게 도착하는 순간까지의 경로도 실시간으로 제공합니다.

지금까지 8월 1일 금요일 아주경제 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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