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동현 기자 =얼짱 배구선수 '사비나 알틴베코바'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청소년 여자배구 국가대표인 사비나 알틴베코바의 뛰어난 미모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끼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1996년 생으로 182cm 키에 59kg 몸무게로 배구선수지만 모델같은 몸매를 자랑한다.
이러한 인기몰이에 힘입어 사비나 알틴베코바의 페이스북 친구는 예전보다 100배 이상 늘어난 18만 명이 됐으며, 아시아 각국 팬들이 선물을 보내와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또한 그녀의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들이 눈길을 끌면서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은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배구계의 김태희네요", "사비나 알틴베코바 너무 예뻐서 계속 배구 하기는 힘들겠네요", "사비나 알틴베코바를 보니 카자흐스탄 사람들 미모가 대단하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지난달 31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소녀인데 인기가 당혹스럽다"고 털어놨다.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저는 평범한 소녀였거든요"라며 "저는 단지 조국 카자흐스탄에 도움이 되고자 참가한 거이며 이런 관심은 당혹스러웠어요"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