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서울 폭염특보를,경기 일부 폭염 경보를 발효했으며 서울의 낮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인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보내기 끔찍한 생각마저 든다면 하이원리조트의 고산정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원 고산정원에는 알프스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고산식물 300여종이 식재돼 있어 고산지대에서 시원한 가족여행과 고산식물 체험학습이라는 일석이조의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키장 고지대라는 특수한 환경적 특성을 살려 지난 2012년 국내최초로 고산정원을 개장했다.
이는 희귀자원 보존이라는 학술적 가치와 함께 리조트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산정원에 인공폭포를 신규 설치해 여름철 고지대에서 느끼는 상쾌함과 폭포의 시원함을 더했다.
하이원리조트 건설관리실장 백명용상무는 “고산정원은 고산의 자연환경을 재현해 고산지역에 사는 식물을 전시하는 정원 양식으로 꾸며진다” 며 “알프스나 피레네산맥을 굳이 찾지 않아도 하이원에서 세계 희긔 고산식물을 만날 수 있어 야생화 및 사진 동호인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전했다.
서울 폭염 특보, 경기 일부 폭염 경보가 발효된 때, 시원한 강원도 하이원리조트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