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28건을 포함한 1836억 원 규모, 134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9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정부 3.0’ 추진 취지에 따라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www.onbid.co.kr)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