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는 글로벌 보안 관리 서비스 11개 업체를 평가한 이번 보고서에서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인텔리전스의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보완 서비스, 고객 포털 등에서의 강점을 인정해 IBM을 ‘리더’로 선정했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에서 보안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욱 본부장은 "전례 없이 증가하는 잠재적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기업들은 보안을 기업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며, “IDC의 평가는 IBM 보안서비스의 강점과 전세계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을 분석, 예측, 방지하도록 지원하는 IBM의 역량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IBM과 AT&T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양사는 사용이 용이하며 단일 소스로 사용이 가능한 네트워크 보안과 위협 관리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는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발표한 바 있다. IDC는 해당 보고서에서 “고객에게 통합과 간결함을 모두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갖췄기 때문에 양사의 협력은 시장의 실제적인 필요에 부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