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숙박이 고민이라면 한옥 스테이 어때요?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2014년도 시설 및 서비스 면에서 우수한 한옥체험숙박업체(한옥스테이) 101개소를 선정·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옥체험업 등록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품질관리 및 홍보 지원이 어렵게 된 점을 감안, 서비스 품질과 숙박객 만족도를 증가시켜 국내외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한옥체험숙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옥체험업 등록 가구 중 우수한옥을 인증.집중 관리 및 지원하는 ‘한옥스테이’ 인증제도를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101개소는 관광공사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친절성, 고객서비스, 시설편의성, 안전성, 청결도, 전통체험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전국의 인증 신청 한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심사해 선정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239개의 업체가 우수한옥체험숙박시설로 선정됐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옥스테이는 총 340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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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인증된 업체 대상으로 운영주 대상 서비스 아카데미 실시, 한옥스테이 BI 활용 서비스개선물품 및 인증현판 제공, 숙박 만족도 조사와 같은 인프라 강화 지원 사업과 공사 운영 한옥정보웹사이트 및 공사 국내외 지사 연계 홍보마케팅 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한옥체험숙박업체로 선정된 업체 목록은 한옥정보웹사이트인 ‘한옥스테이’ (www.hanokstay.or.kr)의 자료실_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향후 인증업체 숙박 상세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