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경동나비엔은 미국 시장 수출품인 순간식 콘덴싱 온수기 NPE가 미국배관엔지니어협회가 선정한 'ASPE 올해의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ASPE는 미국 내 배관 전문가 1만 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배관공학기술 최대 커뮤니티로 50년 전통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민간기술협회다.
지난해에는 북미 순간식 콘덴싱 가스온수기 시장과 콘덴싱 가스보일러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AHR Expo에서도 '2013 AHR 이노베이션 어워드 위너'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현재 수출국 현지의 인프라에 가장 적합한 난방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지 시장에 가장 최적화된 생활에너지 시스템과 솔루션을 제공하여 글로벌 에너지기기 제조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