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이 타 지역 고추재배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재배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청양군은 전체 950여 ㏊ 면적의 고추재배로 연간 320여 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지역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꼽힌다.
이에 한국고추연구회, 전국 고추전문지도연구회, 농촌경제연구원, 영양, 안동, 임실, 청주, 김포, 태안, 서산 등지의 농업인 및 학회에서 20여 차례 현장학습을 다녀가고, 앞으로도 10여 차례 예정돼 있는 등 벤치마킹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추재배에 있어 다양한 선도 농가를 교육장으로 집중 육성해 청양 고추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