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미국 및 중국 섬유 전시회에서 총 621만불 수출상담 실적 거둬

2014-07-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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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이하 GTC )가 미국과 중국에서 개최한 해외 섬유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섬유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왔다.

먼저 지난10~ 12일 중국 심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심천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에서는 GTC 회원 30개사의 총 700개의 원단을 전시해 442만불의 상담성과를 거뒀다.

‘심천 인터텍스타일 국제섬유전’은 중국 4대 경제 특구인 심천에서 개최되는 패션ㆍ섬유 종합전시회로, 참가 바이어들은 특히 신개발 소재 TPU(열가소성 우레탄수지)원단과 3D프린팅원단 린넨 레이스 메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한 지난 9~ 10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언 전시장에서 개최된 ‘2014 뉴욕한국섬유전’에서는 GTC 회원 40개사의 총 1500개의 원단을 전시해 179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뉴욕한국섬유전’은 세계 최대 패션시장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섬유전문 전시회로, 뉴욕 시장에서는 이미 정착돼 한국의 프리미엄 원단을 선호하는 중견 패션 기업에게는 좋은 전시회로 평판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산 고급원단을 보기 위해 캘빈클라인 아르마니 등 글로벌 패션브랜드 바이어는 물론, 백화점 바이어 원단수입상 등 1000여명의 바이어가 대거 몰려 성황을 이뤘다.

중기센터 관계자는 "해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경기도 섬유원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외섬유전시회 참가 관련 문의는 중기센터 섬유사업팀(031-850-363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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