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 화산이 12일 오후 11시 5분(현지시간) 분출했다고 현지 정부 관계자가 밝혔다. 국가재난관리청(BNPB)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시나붕 화산의 분출로 분화구 동쪽으로 4킬로미터(㎞)까지 화산재가 날아갔다고 13일 통화에서 말했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으며 추가 화산 활동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해발 2600미터(m)의 시나붕 화산은 400년가량 휴면 상태였다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화산 활동이 활발히 나타나 15명이 사망했다.관련기사웅지산업개발, 제주지하수 개발·보전…"우리가 최고"울산시, 제15회 대통령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수마트라섬 #인도네시아 #화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