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성인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 첫 선

[사진=올레tv 제공]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는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 올레tv가 인기 웹툰 작가 강도하의 동명의 작품을 극화한 애니메이션 ‘발광하는 현대사’를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에서도 공개된다. 총 3시간 내외 분량으로 상·중·하 3부작으로 나눴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의 연상호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별별이야기2’의 홍덕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배급사 NEW의 콘텐츠 유통 전문회사 ‘콘텐츠판다’는 이를 주문형비디오(VOD) 전용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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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관계자는 “성인용 애니메이션 특성상 작품 유통이 극장보다 디지털 플랫폼에 적합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별도의 성인 인증 과정을 거쳐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