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12명의 사상자를 낸 고성 22사단 GOP 총기난사 사건의 가해자 임모 병장이 4일 구속 수감됐다. 육군은 이날 강원도 양양군 제8군단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임 병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임 병장에게는 군 형법상 상관 살해와 형법상 살인, 군무이탈 등 총 7가지 죄명이 적용됐다. 임 병장은 구속영장 발부 직후 8군단 내 영창에 수감됐다. 관련기사美고교서 총기난사로 4명 사망…총기규제 대선 쟁점화 주목美 메인주 총기난사 용의자 '총기 교관'…"최소 22명 사망·30명 부상" 군 당국은 임 병장의 범행 동기와 무장 탈영 후 도주 경로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구속영장 #군사법원 #총기난사 #GOP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