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아름다운 소방관 서승욱, 조성주

[사진제공=광명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3일 관내 계명빌딩 관리소장으로부터 감사 편지와 작은 선물(책 2권)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소방서장 앞으로 온 이 감사편지는 관리소장인 김모(73)씨가 건물 종합정밀점검 후 시정보완명령 사항에 대한 확인 차 방문한 소방서 예방팀 검사반 직원들의 자세한 설명과 친절한 안내에 대한 칭찬이 담겨져 있다.

특히 점심식사를 하지지 못한 상태에서 검사반을 기다리던 김씨에게 대접한 작은 점심(순대국)에 대한 깊은 감동과 고마움도 묻어 있다.

한편 소방서 예방팀 서승욱 소방장은 “고령의 연세에도 불구, 열정적으로 관리 하시는 소장님의 모습을 보고 부모님 생각이 나서 작은 점심을 대접했을 뿐인데, 이렇게 편지까지 보내주시니 더욱 감사하고 힘이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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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 서장은 광명소방서 밴드에 감사편지와 감사하다는 내용을 올려 전 직원들과 기쁨을 공유하며 검사반(소방장 서승욱, 소방교 조성주)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