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나라는 러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가장 작은 나라는 바티칸 시티다.
바티칸 시티는 이탈리아 로마 시내의 0.44㎢만을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로마 교황청이 자리잡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다. 서울에 위치한 경복궁의 면적이 0.43㎢인 것을 생각하면 실질적인 크기를 상상할 수 있다.
바티칸 시티의 인구는 불과 800명에 불과하지만 방송국과 군대를 보유하고 있는 엄연한 독립국이다. 바티칸 시티는 1929년 라테란 협정을 이탈리아와 체결한 후 주권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