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기부/사진=코스모폴리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대만 언론을 통해 배우 이영애가 소중한 한 생명을 살렸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을 접하고 팬이 된 부부가 한국을 방문했는데 당시 임신 7개월이던 아내가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해 조산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이 여성은 서울의 한 병원으로 급하게 옮겨졌지만 조산 후유증으로 인해 아이는 몇 차례 수술을 더 거쳐야 했다. 하지만 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부부에게는 막연한 일이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이영애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1억 5000만 원 가량의 병원비를 선뜻 지불했다. 관련기사'김여사 친분설' 제기한 유튜버에 소송 낸 이영애 '패소'이영애, '더블유코리아 LOVE YOUR W 2024' 포토콜 참석 이영애의 한 측근은 "이영애가 아기의 상태가 걱정돼 부부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보러 가기도 했다. 자칫 당사자들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걱정했던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류스타다운 책임감을 보인 이영애의 모습에 많은 네티즌이 감동했다. #기부 #대장금 #이영애 #조산 #한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