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내전] 반군, 이슬람국가 선포에도 교전 치열

2014-06-30 17:5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이라크 반군이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포한 가운데 정부군과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에서 정부군은 28~29일 헬기와 탱크를 동원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 특히 티크리트 대학 인근  카디시야 구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치열한 교전이 이어졌다. 티크리트 대부분은 반군이 장악한 상태다. 정부군은 티크리트의 재탈환을 선포한 건 시간 문제라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이날 반군은 최고지도자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칼리프로 추대해 '이슬람국가' 수립을 선언했다. 시리아 북부 알레포로부터 이라크 디얄라 주 일대를 이슬람 국가의 대강의 영역으로 규정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