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건강 악화설이 돌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일정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30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 대변인 허영엽 신부는 "교황의 건강 이상에 우려를 나타내는 분들이 있는데 한국 방문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상의 이유로 여러 차례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서울·대전·청주의 모든 저례는 간소화되며, 이동 때는 헬기를 이용하게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는 8월 14~18일 방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