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 가좌3동 통장으로 구성된 ‘가삼통장장학회’가 지난 26일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성적과 재능이 우수한 학생 4명을 선발해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2006년 설립된 가삼통장장학회는 매년 두 차례씩 장학생을 선발해 9년동안 91명의 장학생에게 모두 273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가좌3동 가삼통장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사진제공=인천 서구청]
이선순 가삼통장장학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구열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이런 학생들이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