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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나라 테마공원 계획도. [사진=경상북도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9일 전국에 가볼만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칠곡군 석적읍 중지리 일대에 꿀벌과 인간의 조우, 상생을 테마로 하는 ‘꿀벌나라 테마공원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16년까지 총 100억 원(국비 50억원)을 투입해 꿀과 벌로 잘 알려진 칠곡군 칠곡보 주변 일대 약 3만㎡의 부지에 2층 규모의 꿀벌주제관을 비롯해 웰빙라이프지구(Healing), 벌꿀관찰 및 생태체험지구(Interest),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체험활동지구(Variety), 숲속여가활동지구(Eco)로 구성해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외에도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포토존 및 주차장,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어린 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다시 찾아오고 싶은 편안하고 볼거리 있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최 웅 경북도 농축산국장은 “칠곡보와 호국평화공원 주변에 역사와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룬 종합테마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도․농 교류활성화 및 지역 특산물 판매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