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제8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1일 백석읍 소재 중증장애시설인 ‘요셉의 집’을 방문 첫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가족단위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의 참 정신을 일깨우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15가족 50여명이 모여 봉사활동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게임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깨고 음악에 맞춰 온몸의 기를 순환시켜주는 안마와 체조 등을 실시, 봉사자와 시설 장애인들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사라지면서 웃음꽃이 피어났다.
김모 양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정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제8기 가족봉사단은 앞으로 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장애인 시설 및 노인시설 등 양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