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측 "안성현과 결혼? 아직 이르다"

2014-06-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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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안성현 [사진=아주경제DB, SBS골프 제공]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배우 성유리 측이 안성현 골프 남자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와의 결혼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23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성유리와 안성현 코치가 6개월째 열애 중이다. 결혼을 이야기하기는 조금 이른 시기다"라고 일축했다.

또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골프숍에서 함께 쇼핑을 한 적도 없더라. 두 사람 모두 얼굴이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데이트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안성현 코치가 지인들에게 성유리를 '결혼 상대'로 소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골프숍에서 함께 쇼핑을 하거나 지인 모임에 참석하는 등 비교적 자유롭고 공개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한편 판타지오는 지난 17일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말쯤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이라고 안성현 코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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