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1.78포인트(1.55%) 하락한 2023.74로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17.08포인트(1.60%) 급락한 7180.32로 거래를 마쳤다. 석유·석탄·증권업종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차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무려 3% 넘게 떨어지며 곤두박칠쳤다.
전문가들은 기업공개(IPO) 재개에 따른 유동성 우려까지 겹치며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또한 리커창 중국 총리가 영국 방문기간 연설에서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를 부인하며 경제 자신감을 내비친 것도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