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학교 숲 조성을 통한 도심속 생명이 숨쉬는 푸른학교 조성 앞장서

2014-06-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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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인근지역의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도심속 생명이 숨쉬는 푸른학교 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해서초등학교 학교생태숲을 조성하여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 5월 계산동 해성초등학교내 자투리 공간 815㎡에 자연학습원, 숲속 쉼터, 휴게시설 등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을 줌은 물론 녹지와 휴게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과 학교의 유기적 통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해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꽃과 나무, 식물을 심어주셔서 우리 학교가 예쁘고 좋아지는 것 같아요”, “숲에서 얘들이 책도 읽고 쉬기도 하고 너무 좋아요”, 등 직접 쓴 손편지 보드판을 만들어 계양구청에 전달하며 감사의 표현을 했다.

또한,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618일 해서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생태숲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 계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생태숲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여 도심속에 생명이 숨쉬는 푸른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교생태숲(해서초등학교_손편지)[사진=인천계양구청 제공]

한편, 계양구는 학교숲 조성 사업을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까지 23개교(26개소)에 대해 완료하여 교육환경 개선 및 녹지와 휴게공간 확보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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