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청렴선도학교 도입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용)이 17일 관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청렴선도학교를 도입·운영하기로 해 주목된다.

청렴선도학교란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청렴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도 향상 방안을 연구하고 추진하는 학교다.

이 곳은 교육과정 연계운영 및 부패취약분야(학교운동부,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학교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된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7∼23일까지 공모해 선정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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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국민권익위 주관 청렴도 측정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한 운동부 운영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운동부 운영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청렴선도학교의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 분야별 업무담당자와 지원단을 활용한 컨설팅을 연중 수시로 실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