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11일 오전 지역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광명소방서 하안 119안전센터의 협조를 받아 소화전 작동요령을 습득하고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전체 가구 중 11%가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는데 화재발생시 골목길 주차로 인해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소방차 도착 전 방재단원이 비상소화전을 작동하여 먼저 진화할 수 있도록 작동방법을 습득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화재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에 대처하기 위해서 지역자율방재단 전원이 관내 비상소화전함 위치를 숙지하고 있으니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