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손승국 씨(53)가 12일 고향 경로당을 찾아 무료 도색 봉사를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경로당 무료 도색은 손 씨가 지난 8일 어머니가 계시는 고향 오창읍 가곡리를 방문했다가 낡고 오래돼 건물색이 바랜 경로당을 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손 씨는“마을 경로당은 어머님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앞으로도 고향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돕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관련기사정해근 동부증권 부사장 부친상 #경로당 #무료 도색 #자영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