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월드컵 개막 앞두고 전국 4063가구 청약

2014-06-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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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하는 다음 주에는 전국 4개 사업장 총 4063가구가 청약에 돌입한다. 임대와 분양 물량 각각 2곳씩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동명건설은 영광읍 무명리 388번지 일대를 개발한 '영광 동명e다움'의 분양을 진행한다. 전용 84㎡ A타입 24가구, B타입 8가구 총 32가구로 구성된다. 영광초, 영광여중 등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영광군청, 영광경찰서, 광주지방법원 영광군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청약일정은 9일 1순위, 10일 3순위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16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3~25일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지구인 삼송지구에 지상20층, 19개동, 전용 26~59㎡ 총189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를 공급한다. 30년 임대조건은 임대보증금 1400만~5600만원에 월 임대료 11만5000~38만원이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 원흥역(공사중)이 가깝고, 통일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청약일정은 오는 10일 1순위, 11일 2·3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 계약은 8월 26~28일에 이뤄진다.

부영주택은 전주 덕전동 690번지 일대를 개발한 '전주하가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 하가택지개발지구 3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2층, 19개동, 총 860가구(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된다. 광주고등법원과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전북대병원, 전주종합경기장 등이 인접해 있다. 덕일초, 덕일중, 덕진중, 전북대 등도 가깝다.

전용 59㎡는 임대보증금 9200만원에 월임대료 30만원, 84㎡는 임대보증금 1억2500만원에 월임대료 40만원이다. 오는 10일 1순위, 11일 3순위 접수를 거쳐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23~24일이다. 입주는 올해 10월 예정이다.

대방건설이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짓는 '대방 디엠시티' 오피스텔은 오는 12일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규모로 전용 24~64㎡, 총 1281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9호선 양천향교역이 위치하며 5호선 발산역이 인접한 더블역세권이다. 인근에는 NC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입지해 있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입주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5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튿날 당첨자를 발표하고, 18일부터 사흘 간 계약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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