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유권자 844만1594명 중 이 시각까지 총 321만240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시각부터 지난 30~31일 실시된 사전투표율이 반영됐다. 관외사전투표 접수 수와 거소투표접수 수에 관내사전투표자 수를 합한 결과 92만7453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작구였다. 34만7506명의 유권자 중 14만1776명이 투표에 참여해 40.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종로구도 유권자 13만6925명 중 5만4894명이 투표해 40.1%의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남구였다. 유권자 46만7534명 중 14만5336명만이 투표에 참여, 3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 열렸던 5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서울지역 투표율(부재자 투표 포함)은 30.7%였다. 이 때문에 올해 투표율은 예년에 비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