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 "대구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도 무너진다"

2014-06-01 23:23
  • 글자크기 설정

권영진 후보가 1일 두류공원 앞 대규모 유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곳은 대구밖에 없다고 강조, 유권자들 표심을 파고들었다.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1일 "대구는 박근혜 대통령의 마지막 보루로, 박 대통령을 지킬 수 있는 곳은 천하에 대구밖에 없다"며 "박 대통령을 지키자"고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날 정오 두류공원에서 열린 대규모 유세에서 "박 대통령은 지금 사면초가에 처해 있다. 대구가 무너지면 박근혜 정부가 무너진다"며 "새누리당으로 모두 결집해 줄 것을 재차 호소한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그동안 새누리당이 많이 잘못했다. 제가 대신해서 이렇게 용서를 빈다"며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새누리당이 다시 태어나도록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 후보는 이어 "6·25 전쟁 때 낙동강전선이 나라를 구했듯이 대구가 나서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야 한다"며 "대구에서라도 압승해 박 대통령의 기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