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2014년 6월 2일(월) 11시부터 2시간동안, 세종시 소정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6.25참전 64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을 중심으로 ‘호국영웅잔치 및 세대공감’ 한마당이 펼쳐진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쳤고 전쟁후에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한 견인차를 담당했지만 80고령에 늙고 병들은 전우들을 떠나보내는 시점인 2013년에서야 호국영웅 칭호를 받게되었다.
명예수당 15만원으론 당신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턱없이 부족할 뿐이지만 폐지를 주워 생활하면서도 누구보다 당당하고 나라정신만은 투철하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대표 고진광)는 “2011년부터 6.25참전용사 돌봄사업을 전개해오고 있는데 특히 청소년들이 같이 참여하는 세대공감프로젝트에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 “어르신들 또한 아이들을 통해 당신들의 존재감을 확인하며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통해 살아있는 역사공부를 한다.
인성함양에 더없이 좋은 체험의 장이라 할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에는 각 지역별로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고진광 대표는 “한편. 2014년도 세종시는 9개면단위별로 ‘호국영웅잔치 및 세대공감의 장’을 펼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