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이 1일 오후 경북 후보자들과 함께 포항죽도시장을 방문해 선거 유세를 지원했다.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이날 죽도시장에서 “경북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지사 후보 출마한 게 무슨 잘못입니까? 저는 죽도의 아들, 포항의 아들, 서민의 아들로 경북도지사에 출마했다”면서, “이대로는 절대 안 됩니다. 저는 시민을 바로보고 서민을 위한 도정을 펼치겠다”며 세대교체에 대해 강력히 호소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는 김두관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번 도지사후보 캠프 격려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의 모교인 영주경상전문대학(현 경북전문대학)이 있는 영주를 찾아 오중기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