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준준형제, 악동뮤지션 만나 춤꾼으로 재탄생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준우-준서 형제가 ‘춤꾼’으로 거듭난다.

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29회에서는 다섯 가족들이 각자의 소중한 것을 돌아보는 ‘너는 내 운명’ 편이 방송된다.

이 중 장현성의 자녀 장준우, 장준서가 ‘악동 뮤지션’에게 댄스 교습을 받으며 몸치 탈출기에 나섰다.

장현성과 준준 형제는 춤을 배우기 위해 ‘악동 뮤지션’의 연습실로 찾아갔다. 평소 좋아하던 악동 뮤지션을 만난 준우와 준서는 웃음 만발.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악동 뮤지션의 히트곡인 200%의 안무 연습 모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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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의 찬혁은 춤을 추다 말고 준우의 손을 잡아 끌며, 함께 춤을 추길 권했다. 준우와 준서는 ‘꺄아~’하고 소리를 지르며 서로 부둥켜안고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음악이 나오고, 댄스가 시작되자 준준 형제는 기다렸다는 듯 흥겹게 어울려 아빠 장현성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엉덩이를 씰룩씰룩하며, 얼굴에 꽃받침 등 깜찍한 동작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간 숨겨왔던 강력 댄스 본능을 보여준 것.

삐질삐질 땀을 흘리면서도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는 준준 형제의 모습에 연신 흐뭇한 미소로 화답하던 장현성은 “나도 욕심 나는데?”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댄스에 동참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