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세계랭킹 1위 복귀에 한걸음 다가서

2014-06-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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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 2R 선두…박인비는 공동 7위

1년여만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복귀를 눈앞에 둔 스테이시 루이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미국LPGA투어 숍라이트클래식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루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GC(파71·길이615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쳤다.

그는 2라운드합계 12언더파 130타(67·63)로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30)을 1타차로 따돌렸다. 루이스가 대회 마지막 날(3라운드)에도 리드를 지켜 우승하면 박인비(KB금융그룹)를 제치고 1년여만에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전날 공동 4위였던 박인비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인데 그쳤다. 그는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로 내려갔다. 루이스와는 6타차다. 박인비는 이날 퍼트수가 33개에 달했다.

최나연(SK텔레콤)은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 재미교포 미셸 위(나이키)는 3언더파 139타로 공동 19위다. 류소연(하나금융그룹)은 1타차로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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