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고승덕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딸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 S)에서 ‘우리 남매를 버리고 돌보지 않은 아버지는 서울시교육감 후보 자격이 없다’ 주장한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자신이 고 후보의 장녀라고 밝힌 고희경 씨는 페이스북에 올린 ‘서울시민에게’라는 글에서 “어머니가 나와 동생을 뉴욕의 학교에 보내려고 미국으로 데려온 뒤 고 후보는 한국에 남았고 아예 우리와 연락을 끊었다”며 “11살 때 아버지 없는 삶에 적응해야 했다”고 적었다. 이어 “고 후보는 교육감 직책에 자격이 없다”며 “서울의 미래를 위해 서울 시민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고승덕 후보, 상대후보 고발 중 아들 이중국적 질문에 눈물유시민 조희연 후보 응원 "조금만 더 힘 내시길"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방선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