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19분께 중앙대학교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29일 오후 3시 19분께 중앙대학교 내 제2기숙사 신축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지상 12층 건물 중 7층 외벽에 부착된 스티로폼 소재 보온재에서 시작됐다. 불이 나면서 연기가 주위를 뒤덮었지만 현재는 불이 진화돼 정리된 상태라고 소방당국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사장에 있던 근로자 126명은 불이 나자 바로 긴급 대피했다. 관련기사중앙대 기숙사 건설 현장서 화재… '아직 인명피해 확인 안 돼'울산 화재, 소방차 17대 동원해 진화작업 중 '인명피해는?' 이 관계자는 "초기 진화가 이뤄져 인명피해는 없다"며 "보온재에 불이 붙은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숙사 #신축 #중앙대 #화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