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국립국악원은 국악 연주단인 정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정재국(72) 명인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9일부터 2016년 5월 28일까지 2년. 정재국 신임 예술감독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 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로, 1966년부터 1998년까지 30년간 국립국악원에 재직했다. 지난 1996∼1998년 이미 한차례 정악단 예술감독을 맡은 바 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와 원장을 역임했다. 정 신임 예술감독은 "앞으로 국악 원형 보존을 통한 한국음악의 정체성 확립, 단원 역량 강화 등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대금연주자 박혜온 6월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서 공연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정재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