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BIO KOREA 사무국이 주관하는 이번 바이오코리아는 5월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막식은 정기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정순 충청북도지사 권한대행의 환영사, 오제세 위원장과 해외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정순 충북도지사 권한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충북은 일찍이 바이오산업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이번 바이오 코리아 개최를 통해 정보교류와 공동협력으로 새로운 가능성과 성공의 열쇠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BIO KOREA 2014’는 행사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 비즈니스 포럼, 잡페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의 최신이슈 소개와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프로그램인 ‘부트 캠프(Boot Camp)', MEDLCAL KOREA 2014, '국제바이오현미경사진전시회’, 'BIO KOREA 2015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 전시와 최종선정 투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바이오코리아는 지난 2006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그간 우수 바이오 기술·제품의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내 파트너링을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위상을 강화하며 비즈니스의 장(場), 국제적 전문 기술정보 교류 및 기술사업화의 장(場)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