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11회에서 미라(이다희)는 현성유통 매입을 노리는 지혁(강지환)의 스파이로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혁이 손에 넣고자 하는 것은 현성그룹과 대삼그룹이 사전에 미리 접촉한 정황이었다. 미라는 상호(한상진)의 방에 잠입해 관련 문서를 꺼냈다. 이를 알아차린 상호가 그녀를 추궁하려는 순간 동석(최다니엘)이 등장해 웨딩드레스 샵으로 이끌었다. 극적인 상황이었다.
동석은 미라의 웨딩드레스를 직접 골라주며 한 시라도 빨리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미소지었다. 하지만 미라의 머릿 속은 온통 문서를 전달해야한다는 생각뿐이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어제는 정소민이 인기더니 오늘은 이다희가 인기네", "빅맨 이다희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 너무 예쁘더라", "빅맨 이다희, 마음이 이제 지혁을 향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