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요가·노래·댄스 등 기존 인기 강좌를 비롯해 여름 시즌에 맞는 여행 가이드 강좌, 요리 강좌 등 신규 테마 강좌를 대거 선보인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의 주요 신규 테마는 지구별 여행과 미각 순례 두 가지다.
지구별 여행 테마는 휴가철·해외여행에 필요한 여행지 정보 및 여행 어학 강좌 위주로 꾸려진다.
강남점에서는 내달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나에게 맞는 여행 지도 강좌가 열린다.
여행 어학 강좌로는 6월13일부터 7월25일까지 본점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캐나다 자유 여행 상황을 가상으로 꾸며 실전 영어를 배우는 원어민 기초 여행영어를 진행한다.
또 6월11일부터 8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일본 여행시 필요한 기초 회화수입인 여행 일본어 입문 강좌를 실시한다.
미각 순례 강좌 테마로는 여름을 이기는 팔도진미의 조리 방법에 대한 특별 강좌를 준비했다.
본점에서 6월24일 경상북도 대구 매운 갈비찜, 납작만두의 조리법을, 7월8일에는 충청도와 대전의 도토리묵밥, 도토리묵 무침, 도토리 전병 만들기를 선보인다.
길신현 신세계백화점 문화팀장은 "백화점을 정기적으로 찾는 아카데미 회원은 숨겨진 VIP고객"이라며 "계속해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테마강좌, 전문 강사와 외부 기관과 연계한 전문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