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5호 홈런 결승포 '작렬' 텍사스 승리 견인...3타수 2안타 2득점

2014-05-22 07:01
  • 글자크기 설정

추신수 홈런 [사진출처=SPOTV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홈런 결승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솔로 홈런을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 1사구로 대활약했다. 

추신수는 2-0인 1회말 첫 타석부터 시애틀 선발투수 크리스 영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0인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추신수는 3-3인 5회말 결정적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서 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영의 3구째를 노려 비거리 133m짜리 대형 좌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시즌 5호 홈런.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8경기만의 홈런이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홈런에 힘입어 시애틀에 4-3으로 승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