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유로스포트는 20일(한국시간) “코스타가 오른쪽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부상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며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AT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번 주말까지 코스타와 투란의 몸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며 “그 전까지 대체 선수를 찾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27골을 터트리며 득점 부문 3위에 올라있는 코스타는 AT 마드리드와 스페인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특히 챔스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AT 마드리드는 리그 우승과 함께 챔스 트로피까지 들어 올려 ‘더블’을 노리고 있어 코스타의 부재는 더욱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