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게 되는 도희(김새론)의 잔혹하고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린 작품으로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배두나와 송새벽의 화보는 영화 ‘도희야’ 속 배역과는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퍼스트룩과 진행한 배두나의 이번 화보는 베이지, 그레이, 화이트 등 은은한 컬러 베이스에 레드 포인트로 싱그러우면서도 뜨거운 이미지를 동시에 선보인다.
큼직한 화분의 푸른 잎 사이 나른한 듯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인 배두나는 초여름 산뜻함을 표현하며 강인하고 아름다운 여성상을 나타내고 있다. 배두나의 청량한 느낌을 담아낸 화보는 22일 발간되는 퍼스트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에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주도하며 강렬한 악역 용하 역으로 열연한 송새벽은 코스모폴리탄과 함께 한 화보에서 깔끔한 댄디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진지한 그만의 눈빛이 더해져 송새벽 안에 숨겨진 더 많은 변신의 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배두나는 19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상영회에 짐 스터게스와 함께 등장했다.
앞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서울과 미국 할리우드에서 함께 지내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