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중견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초청으로 열리는 토론회에 임한다. 이 토론회는 TV로도 생중계된다.
두 후보는 토론회를 통해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능력도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정 후보가 서울시의 지하철 공기질 관리 미흡 실태를 집중 파고들고, 박 후보 측은 관련 법에 따라 적정하게 관리해 왔다고 맞서고 있어 양측간 공방이 예상된다.
두 후보는 오는 26일과 28일에도 서울시 선관위와 방송기자클럽이 각각 주최하는 TV토론회에서 또다시 격돌한다.